출처 : 정치일반
글쓴이 : 뉴시스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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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잘쓰네.
평생 처음 교섭단체 연설 전문을 다 읽어 보았다.
이 글대로만 되도 참 좋겠다. 상식 수준에서 일 되는 것도 힘든 우리나라가 되서 참 씁쓸해서 하는 말이다. 실용한다더니 오히려 이념적으로 삽질을 해버린 이명박의 상식 밖의 일들이 참..
내 처음 이명박씨 자서전 읽고 신앙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, 그후 경선부터 지금까지 실제 정치 일선에서의 행보마다 줄곳 내게 신앙으로나 정치로나 실력으로 실망만 안겨주었다.
그래도 언제한번 실용적으로 실력발휘해줘야 이 나라 미래가 안 불쌍하다고 생각해왔다. 그런데 지난 연휴 고향가는길, 강 한가운데 박아놓은 그 물막이 구조물과 건설장비들을 보며 이게 이명박의 그 실력임을 진즉에 간파했어야 했는데.
물론 나는 딴 후보 찍었지만 한때 기대한 마음준게 좀 아려오는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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